1경기 박세정(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
2경기 김윤환(저, 11시) 승 < 투혼 > 윤용태(프, 7시)
승자전 김윤환(저, 12시) 승 < 트라이애슬론 > 박세정(프, 7시)
패자전 윤용태(프, 7시) 승 < 트라이애슬론 > 이재호(테, 5시)
웅진 윤용태가 이재호의 강력한 초반 치즈러시를 막아내고 이재호를 예선으로 떨어트렸다.
윤용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0 MSL 시즌1 G조 패자조 경기에서 이른바 ‘스캔 러시’라고 불리는 바이오닉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윤용태는 최종전에서 박세정과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윤용태는 초반 원게이트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상대가 빠른 바이오닉 공격을 준비하는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한 윤용태는 유유히 자원을 채쥐하며 테크트리를 밟아 나갔다.
하지만 본진에 스캔이 떨어지자 윤용태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재호가 최근에는 테란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은 이른바 ‘스캔 러시’를 준비했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이재호는 프로토스 본진에 스캔을 뿌린 뒤 일꾼 다수와 바이오닉 병력을 이끌고 강력한 공격을 시도했다. 벙커까지 완성되며 이재호의 승리가 점쳐지는 순간 윤용태의 컨트롤 능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윤용태는 드라군 무빙 공격으로 이재호의 바이오닉 병력을 하나씩 제거했다. 이어 게이트웨이를 아슬아슬하게 지켜냈고 프로브까지 동원해 벙커를 파괴했다.
결국 이재호의 바이오닉 병력을 모두 제압한 윤용태는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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