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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이신형, 장기전 끝에 박준오 제압! 1-1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탱크로 언덕 장악하며 50분만에 승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1주차@온게임넷
▶STX 1-1 화승
1세트 김윤환(저, 5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구성훈(테, 11시)
2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로드런너 > 박준오(저, 8시)

'철옹성!'

STX 소울 이신형이 50분에 근접하는 장기전을 치르면서 완벽한 방어진을 구축하고 화승 박준오의 파상 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승리했다.

이신형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화승 박준오와 난타전을 치렀고 뒷심을 발휘하면서 제압했다.

더블 커맨드 작전을 구사한 이신형은 박준오의 뮤탈리스크 공격에 휘둘리지 않았다. 바이오닉 부대를 모아가면서 박준오의 10시 확장 기지를 저지한 이신형은 박준오의 스톱 럴커에 피해를 입으면서 더 이상 공격하지 못했다.

이신형은 12시 지역과 2시 지역에 확장을 가져가면서 장기전을 도모했다. 박준오가 울트라리스크 체제를 갖추자 이신형은 2시 지역에 팩토리르 3개나 지은 뒤 탱크를 배치해서 방어진을 구축했다. 박준오가 방어선을 깨기 위해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를 확보한 뒤 수 차례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신형은 이를 모두 막아냈다.

2시를 둘러싼 공격과 방어는 계속됐다. 박준오는 드롭을 개발해 이신형의 벙력 위에 떨구기도 하고 가디언을 모아 울트라리스크 드롭과 함께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신형은 박준오의 예리한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냈다.

박준오의 자원이 거의 떨어지자 이신형은 공격 의도를 보이지 않았다. 앞마당 지역에 탱크 10기, 2시 언덕 위에 탱크와 골리앗, 바이오닉 병력을 배치하면서 철벽 방어진을 형성했다. 박준오는 드롭과 정면 돌파를 동시에 시도했지만 결국 테란의 철옹성을 깨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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