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신예 저그 김민철이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올킬의 기세를 살려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종족 의무 출전제 폐지로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김민철은 "올킬 경험 덕분에 경기에 보다 편하게 임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린 뒤 (김)명운이형의 자리를 뺏고 저그 에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A 기쁘기는 하지만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긴장을 많이 해서 피해를 입지 말았어야 할 벌처 공격에 휘둘린 부분이 아쉽다.
Q 준플레이오프 올킬 이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나.
A 조금은 기대했는데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이다.
Q 지난 올킬 경험이 도움이 되는지.
A 그때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된다. 경기에 임할 때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Q 상대도 마찬가지 신예였다.
A 상대도 마찬가지로 신예라는 점도 도움이 됐다. 상대가 나보다 더 긴장한 듯한 느낌이었다. 많이 불리했는데 상대가 메카닉으로 다시 전환하는 바람에 도움이 됐다. 바이오닉으로 계속 밀고 왔으면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Q 종족의무 출전제 폐지로 인해 출전 기회가 늘 것 같다.
A 괜찮은 것 같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A 승률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 2승3패로 40% 승률인데 50%를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김남기가 팀을 떠나게 됐다.
A 아쉽다. (김)남기형이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 잘됐다고 생각한다. 남기형 덕분에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지금까지 감사했고 아무 탈 없이 잘 다녀오시기를 바란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명운이형의 자리를 금방 뺏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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