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1주차@MBC게임
▶하이트 2-1 CJ
2세트 이경민(프, 11시) 승 < 그랜드라인 > 정우용(테, 7시)
3세트 김상욱(저, 1시) 승 < 매치포인트 > 김정우(저, 7시)
하이트 김상욱이 불리한 상황에서 뮤탈리스크 한방으로 김정우를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
김상욱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1주차 CJ전에 출전해 드론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짜내며 김정우를 꺾고 세트 스토어를 2대1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상욱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김정우가 12드론 앞마당을 선택한 데 반해 김상욱은 12드론 스포닝풀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빌드상 불리하게 출발한 김상욱은 김정우의 저글링 공격에 드론 피해까지 입으며 패색이 짙었다.
첫 뮤탈리스크 교전에서도 김상욱은 완패했다. 드론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김상욱은 첫 공중전에서 김정우에게 밀리며 앞마당 드론을 모두 제압당했다. 이대로 가면 김상욱의 패배가 당연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정우의 방심이 김상욱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우는 유리한 상황에서 드론을 보충했고 자원을 짜내 뮤탈리스크를 모은 김상욱은 병력이 없는 빈틈을 제대로 노려 김정우의 앞마당을 급습했다.
드론을 채우고 있던 김정우는 김상욱의 공격에 전 병력을 잃고 항복을 선언했다. 유리한 순간 방심이 가져온 패배였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