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김구현과 진영수, 김윤환이 프로리그에서의 연승행진을 스타리그 무대로 옮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2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구현은 세 명 가운데 가장 마음이 편한 상황이다. 이영호에게 지더라도 같은 조 한상봉이 신대근을 꺾는다면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김구현은 이영호를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3일 열린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탄탄한 방어에 막히면서 패했기 때문.
송병구를 상대하는 진영수는 승리할 경우 2승1패가 되어 8강에 한 걸음 다가선다. B조 1위인 전태양이 진영화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2승1패가 세 명이 되며 재경기를 치를 수도 있지만 심적으로는 안정권에 들 수 있다. 진영수로서는 바투 스타리그에서 8강에 오른 이후 세 대회만에 스타리그 8강 고지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김구현과 진영수와 달리 김윤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처지다. 2패를 당한 김윤환은 1승이라도 거둬야 1승2패의 3자 재경기를 끌어낼 수 있다. 일단 정명훈을 꺾어야만 이어지는 6회차 경기에서 구제를 받을 수 있다.
STX 김은동 감독은 "프로리그 4라운드 개막과 동시에 팀이 2전 전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구현, 진영수, 정명훈 스타리그에도 욕심을 내고 있기에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5회차
김구현(프) < 투혼 > 이영호(테)
진영수(테) < 태풍의눈 > 송병구(프)
정명훈(테)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 김윤환(저)
김창희(테) < 매치포인트 > 김정우(저)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