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김윤환이 이틀 연속 SK텔레콤 정명훈을 제압하고 싶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윤환이 정명훈과 2연전에서 승리하고 싶은 또 다른 이유는 상대 전적 때문이다. 김윤환은 14일 스타리그가 있기 전 정명훈에게 2승3패를 거뒀고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개인리그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상대 전적을 역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명훈과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김윤환은 프로리그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개인리그에서 이틀 연속 정명훈을 상대하는 일정이 짜였다. 최근 경기에서 모두 졌기 때문에 다 이기고 싶다"고 뜻을 전한 바 있다.
김윤환은 이번 주 뿐만 아니라 다음 주에도 정명훈을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분리형 다전제로 치러지는 MSL에서는 16강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고 스타리그에서도 재경기가 발생할 경우 정명훈과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15일 열리는 MSL까지 승리하면서 정명훈의 기를 꺾겠다는 각오다.
김윤환은 MSL에서 졍명훈을 상대할 비책을 일찍감치 마련했다. 그동안 정명훈과 여섯 차례나 만난 김윤환은 정명훈의 저그전 패턴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환은 3라운드 포스트 시즌이 끝난 이후 테란전이 부족하다고 판단, 철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환은 “스타리그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자신감은 충만하다”며 “2연전을 모두 승리해 기선을 제압한 뒤 다음 주에도 좋은 경기를 펼쳐 결국 최후에 웃는 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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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