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6회차
한상봉(저, 1시) 승 < 투혼 > 신대근(저, 7시)
"재경기는 없다!"
CJ 엔투스 진영화가 스타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던 전태양을 제압하고 2승1패, 조 1위로 8강전에 올랐다.
진영화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6회차 B조 경기에서 전태양과 40분 가까이 난타전을 치른 끝에 자원력에서 앞서면서 신승을 거뒀다. 2승1패가 된 진영화는
진영화는 더블 넥서스를 성공하면서 전태양과 장기전을 예고했다. 전태양도 10분 동안 병력만 모으면서 전투를 시도하지 않았고 앞마당은 물론 6시에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진격을 시작했다.
전태양은 맵의 구조를 확실히 알고 있었다. 탱크를 진영화의 언덕 밖에 배치하면서 공세를 펼쳤고 아비터 트리뷰널과 스타게이트를 지탱하고 있던 파일런을 깨면서 아비터 충원을 막아냈다. 그래도 진영화는 질럿 한 기를 아비터와 동반해 탱크를 치워내면서 난전을 계속 펼쳤다.
진영화는 1시 지역에 넥서스를 가져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전탱양이 벌처로 프로브를 견제하면서 탱크를 드롭십에 태워 공격을 가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선보이면서 넥서스만 파괴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승부는 도로 원점이 됐다.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못한 진영화는 전태양도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6시 지역에 안착했던 커맨드 센터를 세 차례에 걸친 리콜 공격을 통해 파괴하면서 1시 확장 기지를 복구할 시간을 벌었다.
진영화는 전태양이 11시 지역에 확장을 가져가기 위해 주병력을 배치하자 12시 쪽으로 우회한 병력과 정면을 파고든 병력을 앞세워 포위 공격에 성공했다.
5시 본진과 1시 확장 기지에 4개의 스타게이트를 지은 진영화는 캐리어로 전환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비터로 골리앗을 얼리고 캐리어로 마무리하면서 진영화는 12시 확장 기지를 지켜냈고 테란의 11시 확장 의도를 물거품으로 만들며 항복을 받아냈다.
진영화가 승리하면서 삼성전자 송병구와 STX 진영수는 동반 탈락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B조
1위 진영화 2승1패-> 8강 진출
2위 전태양 2승1패-> 8강 진출
3위 진영수 1승2패-> 탈락
3위 송병구 1승2패-> 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