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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K텔레콤 김동호-이성완 "전승 우승이 목표"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이 대회 2연패를 향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인터리그 이후 재개된 국내 팀간의 경기에서 SK텔레콤은 아처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처 돌격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호와 이성완은 대회 2연패를 향한 각오를 피력했다. 김동호는 "처음 우승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지만 열심히 해서 전승으로 2연패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완은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다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 인터리그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소감은.
A 김동호=개막전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 첫 경기를 이겨야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어 연습을 많이 했다.

이성완=인터리그 끝나고 시작한 국내 리그에서 긴장도 많이 했다. 대만보다 한국 팀들이 한 수 위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싶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한다면.
A 김동호=쉽지 않았다. 상대가 우리에게 맞춤 전략을 써서인지 잘 풀리지 않았다. 아처가 평소에 하던 플레이와는 전혀 다르게 경기에 임했다.

이성완=인터리그와 공통 맵이다 보니 VOD만 봐도 전략을 알 수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Q 인터리그를 돌이켜본다면.
A 김동호=대만 선수와의 경기가 재미있었다. 대만 선수들이 샷은 정말 좋은데 맵에 대한 팁이나 전략적인 승부에서 밀려서 졌다. 1년 뒤면 비슷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이성완=외국 선수와의 교류를 통해 스페셜포스 시장이 커지지 않았나 싶다. 몇개월만 지나도 대만 선수들이 우리와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설 것 같다. 스코어가 8대1이어도 힘들게 이겼다는 느낌이 많았다.

Q 우승팀의 입장에서 대회에 임한다. 부담감은 없나.
A 김동호=우승하겠다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2연패를 이룩하도록 하겠다.

이성완=작년에 우승했지만 우승팀이라는 생각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 다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Q 다른 팀들의 전력을 평가한다면.
A 김동호=다들 재정비해서 강해진 팀이 많은 것 같다. 특별히 눈여겨봐야 할 팀은 아직 모르겠다.

이성완=팀 색깔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시즌 초반이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Q 인터리그와 비시즌 기간 동안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김동호=신규 맵 벙커버스터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성완=신규 맵은 스페셜포스 일반 이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맵이라 연습 기회가 많지 않았다. 기회가 적어 힘들었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동호=개막전을 승리로 시작했는데 지난 시즌보다 성적을 더 좋게 가져가고 싶다. 1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삼겠다.

이성완=정규 시즌 인터뷰가 오랜만이다. 지난 시즌 KT전 승리 인터뷰 이후 처음이다. 우승하고 다음 시즌 시작할 때 다시 인터뷰 자리에 서겠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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