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09-10 시즌 들어 첨으로 3연패를 당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현재 27승8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는 KT이지만 3연패를 당할 경우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된다. 2위를 유지하고 있는 STX 소울이 4라운드 들어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3연승을 이어가며 1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기 때문. 반면 KT는 1주차 경기에서 위메이드와 STX에게 패하며 2연패를 당했고 4라운드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만난 상대가 웅진 스타즈라는 점도 KT에게는 좋지 않다. 웅진은 4라운드 들어 이재균 감독의 용병술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두 경기를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연파하면서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이번 시즌 웅진과도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상대 전적에서 2대1로 앞서 있지만 2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했고 3라운드 승자연전방식의 경기에서도 3대4로 간신히 이겼다.
KT는 웅진과의 경기에서 이영호가 아닌 다른 선수들의 분전이 요구된다. 4라운드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이영호가 모두 승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2승을 보태지 못해 무너지는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KT가 만약 웅진에 패한다면 2위 STX 소울과 세 경기 차이로 격차가 좁혀진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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