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2주차@온게임넷
▶공군 1-1 화승
2세트 오영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준오(저, 7시)
공군 오영종이 초반 실수에도 불구하고 박준오를 꺾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영종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화승전에서 2세트에 출전해 박준오를 제압했다. 오영종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방 병력의 힘으로 오랜만에 저그전에서 승리했다.
오영종은 초반 박준오에게 체제를 모두 파악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또한 질럿-드라군 병력을 허무하게 잃고 커세어와 셔틀마저 스컬지에 격추당하며 이기기 힘든 상황에 몰렸다. 이대로 경기가 흘러가면 오영종의 패배는 당연한 듯 보였다.
하지만 자원줄을 끝까지 지켜낸 오영종은 리버 두기와 하이템플러를 동반한 한 방 병력을 모아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박준오가 뮤탈리스크로 하이템플러를 요격하는 사이 오영종은 지상 병력으로 박준오의 히드라를 제압했다. 박준오는 뮤탈리스크를 컨트롤 하다가 지상 병력 컨트롤을 하지 못하며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과 리버에 히드라를 허무하게 잃으며 자멸했다.
결국 중앙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오영종은 오랜만에 저그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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