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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윤용태 "염보성만 보인다"

웅진 윤용태 "염보성만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위너스 PO 패배 갚겠다

웅진 스타즈 '뇌제' 윤용태가 염보성을 반드시 뛰어 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윤용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전 E조 경기에서 MBC게임 염보성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1차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윤용태는 한 세트만 따내면 8강에 진출한다.

윤용태는 염보성과 조가 편성되자 쾌재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컨트롤 실수가 겹치면서 염보성에게 패했고 이어지는 경기에서 웅진 선수가 지는 바람에 위너스리그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윤용태는 염보성과의 경기에서 침착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고 염보성과의 결전만을 기다려왔다. 그러던 차에 MSL 16강에서 대결이 성사됐다.

윤용태는 지난 17일에 열린 1차전에서 다크 템플러로 염보성을 흔들면서 병력을 모아 한 번에 밀어버리면서 위너스리그 패배에 대한 분풀이를 했다. 22일 경기에서도 윤용태는 오래 끌지 않고 2세트에서 곧바로 마무리하겠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윤용태는 20일 웅진 그룹이 마련한 워크숍에서도 염보성과의 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바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스키와 물놀이를 즐기면서도 동료들에게 염보성의 특성을 물어보고 어떤 전략을 쓰면 통할지 상의하는 등 "머리 속이 온통 염보성으로 가득찬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웅진 이재균 감독은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4강에 멈춘 이후 윤용태가 개인리그 슬럼프를 겪었다. 염보성을 꺾고 8강에 올라간다면 새로운 분위기로 재도약에 성공할 것"이라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3회차
D조 2세트 진영수 < 오드아이2 > 이영호
*1대1 타이시 3세트 진영수 < 투혼 > 이영호
E조 2세트 염보성 < 매치포인트 > 윤용태
*1대1 타이시 3세트 염보성 < 투혼 > 윤용태
H조 2세트 김윤중 < 트라이애슬론 > 구성훈
*1대1 타이시 3세트 김윤중 < 오드아이2 > 구성훈
B조 2세트 신동원 < 투혼 > 이제동
*1대1 타이시 3세트 신동원 < 오드아이2 > 이제동
*4월22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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