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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STX 김지훈-김인재 "연승 이어가겠다"

STX 소울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STX는 23일열린 SF 프로리그 2010 시즌1 하이트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7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STX 저격수이자 간판 선수인 김지훈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팀원들과 즐겁게 경기에 임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광안리 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리그 첫 시즌을 맞은 김인재는 "팀 동료들의 활약 덕분에 생각하지 못한 7연승을 하게 됐다"며 "연승을 계속 이어가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7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소감은.
A 김지훈=지난주 하이트 선수들의 승리 인터뷰를 봤다. 우리에게 절대 지지 않겠다고 해서 더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이 기세를 몰아서 광안리까지 직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인재=생각지도 못한 7연승을 하게 돼 기쁘다. 계속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Q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A 김지훈=쉽지는 않았지만 서로서로 즐겁게 임한 덕분에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이긴 것 같다.

김인재=경기 중반까지 킬을 많이 올리지 못했는데 4킬을 올리고 나서 손이 풀렸다. 그 뒤로 분위기 반전이 됐고 편하게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1세트 끝나고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A 김지훈=오늘 잘해서 경기 끝나고 저녁 맛있게 먹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지면 씁쓸하지 않나. 연장전에 가기 전 판에는 오더가 맞지 않아서 졌는데 쉬는 시간 동안 지난 실수는 잊고 앞일만 생각하자고 서로 격려했다.

Q 신규 맵에서 모두 이겼다. 신규 맵을 평가한다면.
A 김지훈=신규 맵이 우리에게는 고맙다. 다른 팀도 처음이지 않나. 지난 시즌에 쓰던 맵은 선수 구성이 바뀐 STX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신규 맵은 동등한 입장이라서 좋다.

Q 1위를 유지하고 싶은 욕심은 없나.
A 김지훈=욕심 부리면 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욕심 부리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Q 프로리그 신인의 입장이다. 성적에 대한 욕심이 많을 텐데.
A 김인재=신인이라서 잘해서 튀고 싶기는 하지만 분위기 적응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무난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Q 리레퀴엠전을 앞두고 있다.
A 김지훈=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미프로라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른 프로팀을 상대할 때와 똑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

김인재=올킬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킬을 올리고 싶다.

Q 팀 내에서 가장 주축 선수가 됐다.
A 김지훈=게임 도중에는 오더를 내리지만 경기 끝나고는 친하게 지낸다. 5명 모두 잘해서 멋지게 우승하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인재=오늘도 잘하는 형들 덕분에 이겼다. 내 활약이 많지 않아서 마냥 좋지만은 않다. 더 노력해서 팀에 누를 끼치지 않고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김지훈=응원해주시는 팀원들 부모님께 감사하고 연습 도와주는 형, 동생들도 고맙다. 함께 생활하는 코치님께도 감사하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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