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은 프로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1개 프로게임단을 상대로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MBC게임 히어로 선수들에게 8승8패로 정확하게 5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공군으로 14승3패, 82.4%를 유지하고 있고 그 뒤로 위메이드, 하이트에게 80% 이상의 승률을 냈다.
이제동은 하이트를 떠난 선수들에게 약했다. 하이트에서 뛰다 위메이드로 이적한 뒤 공군에 입대한 한동욱에게 프로리그 2전 2패를 당했고 KT로 둥지를 옮긴 박찬수에게도 2전 2패를 기록했다. 현재 하이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이제동을 프로리그에서 꺾어본 선수는 저그 박명수 뿐이다.
이제동은 08-09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박명수에게 패한 뒤 1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하이트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제동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에서 08-09 , 09-10 시즌 연속으로 올킬을 달성하며 공포심을 불어 넣었다. 08-09 시즌에는 팀이 세 세트를 내준 뒤에 출전해 내리 네 세트를 따내며 역올킬을 달성했고 09-10 시즌에는 선봉으로 출전해 네 명의 선수를 때려 잡았다.
또 에이스 결정전과 같이 중요한 고비에서도 이제동은 강했다. 08-09 1라운드에서 박명수에게 졌지만 에이스 결정전에는 김창희를 꺾으며 화승에 승리를 안겼고 2라운드에서도 안상원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꺾었다.
24일 경기에서도 이제동은 연승을 노린다. 단일 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제동이 또 다시 승수를 쌓으면서 화승을 중위권으로 올려 놓을지도 관심사다.
thenam@dailyesports.com
◆이제동, 하이트 상대 프로리그 16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3주차@MBC게임
▶하이트-화승
1세트 < 심판의날 >
2세트 < 로드런너 >
3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4세트 < 그랜드라인 >
5세트 < 투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