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김정우가 한때 동료였던 웅진 한상봉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정우는 스타리그 재재재재경기 이후 확실히 살아난 페이스를 보여주며 저그전 7연승을 이어갔다. 김정우는 “오는 30일 울산에서 열리는 스타리그 8강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스타리그 4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A 오늘 이겨 4라운드에서 2연승을 해 기분이 좋다. 기세가 좋은 웅진을 상대로 이겨 더욱 기분이 좋다.
Q 옛 동료였던 한상봉과 경기를 했는데.
A 큰 감흥은 없었다.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타이밍은 없었던 것 같다.
Q 초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A 초반 (한)상봉이형의 저글링 압박이 거세 무척 당황했다.
Q 최근 저그전 공식전 7연승 중이다.
A 원래 저그전은 자신감이 있었는데 방송 경기에서 성적이 안 나와 고민했다. 이제 제대로 성적이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30일 울산에서 김명운과 경기를 가진다.
A 2경기에서 (신)동원이가 김명운 선수의 기세를 꺾어주길 바랐지만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쉽다. 울산에서는 내가 복수를 해야 할 것 같다(웃음).
Q 오랜만에 3총사가 승리했다.
A 내가 제일 못했던 것 같다. (진)영화와 (조)병세가 주춤하긴 했어도 나보다 잘한 것 같다(웃음). 나만 잘하면 됐는데 이제는 나도 연승을 하고 있으니 계속 셋이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
Q 10드론 이후 앞마당이라는 특이한 빌드를 사용했다.
A 심판의날이라는 맵이 4인용이기 때문에 빌드의 유불리가 심하게 적용된다. 딱히 무난하고 좋은 빌드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중 10드론 이후 미네랄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것이 방어를 하는데도 유리하기 때문에 그 빌드를 선택했다. 가스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면 저글링에 많이 휘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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