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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환 "삼성전자 저그 자존심 세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4강 진출시 변은종 이어 3년 6개월만 차명환이 삼성전자 칸의 저그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었다.차명환은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전에서 CJ 프로토스 진영화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오는 29일 8강전에서 STX 김윤환을 상대하는 차명환은 승리할 경우 삼성전자 칸 소속 저그로서는 3년6개월만에 개인리그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다.삼성전자 칸은 저그 왕국이었다. 감독직을 맡고 있는 김가을 감독은 선수 시절 여성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강의 저그로 군림했다. 사령탑으로 취임한 2004년 이후 김 감독은 다른 팀에서 활동하던 저그를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변은종과 박성준 등을 필두로 제1회 KeSPA컵 우승, 2005시즌 후기리그 준우승 등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변은종이 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에서 4강에 진출한 변은종은 홍진호(공군)에게 3~4위전에서 패하면서 4위에 랭크됐다. 또 비슷한 시기에 열린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에서 심소명(은퇴)에게 1대3으로 패한 것을 끝으로 은퇴했다.이후 삼성전자는 저그 중심에서 프로토스 중심으로 주전의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송병구와 허영무가 급성장하면서 주축을 맡았고 저그 신예의 등장은 한동안 없었다. 그러던 차에 차명환이 삼성전자 저그를 책임질 재목으로 떠올랐다. 차명환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하면서 유망주의 대열에 올라섰다. 이번 하나대투증권 MSL을 통해 MSL과 인연을 맺은 차명환은 32강에서 김구현과 구성훈을, 16강에서 진영화를 꺾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차명환이 8강에서 STX 김윤환마저 제압한다면 삼성전자로서는 저그 왕국의 새로운 왕좌를 형성할 절호의 찬스다.삼성전자 유지강 코치는 "최근 차명환의 페이스가 매우 좋기 때문에 어떤 상대를 만나도 굴하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4강에 오른다면 팀이나 개인 모두 큰 영광이 될 것"이라 말했다.thenam@f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8강 1회차A조 1세트 이영호(테) < 오드아이2 > 정종현(테) B조 1세트 윤용태(프) < 투혼 > 구성훈(테) C조 1세트 차명환(저) < 오드아이2 > 김윤환(저) D조 1세트 전상욱(테) < 오드아이2 > 이제동(저)*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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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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