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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프로토스' 윤용태 4강 꿈 살릴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하나대투증권 MSL 8강전에 오른 유일한 프로토스 윤용태가 자존심 살리기에 나선다.윤용태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하나대투증권 MSL 8강전에 프로토스 종족의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MSL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프로토스는 10명이나 32강에 올라오면서 최근 프로토스가 부진하다는 지적을 씻는 듯했다. 6룡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모두 올라온 첫 개인리그였고 진영화, 박세정, 김윤중 등 프로토스의 기대주들도 살아 남으면서 전성기를 구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그렇지만 32강전에서 SK텔레콤 김택용, 삼성전자 송병구, STX 김구현 등 육룡의 구성원이 우후죽순 탈락했고 16강전에서도 김윤중, 허영무, 진영화가 떨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살아 남은 선수는 윤용태 뿐이다. 윤용태는 최근 인터뷰에서 프로토스의 분발을 촉구하는 내용을 자주 언급했다. "프로토스 종족이 나를 비롯해 분발해야만 전체적인 리그가 발전할 수 있다"며 "육룡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선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렇지만 MSL에서 홀로 살아 남으면서 프로토스의 운명이 윤용태의 어깨에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윤용태의 상대는 화승 테란 구성훈.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시드를 받은 구성훈은 32강에서 STX 김구현, 16강에서 같은 팀 김윤중을 탈락시키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오면서 '용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에 윤용태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그나마 최근 프로리그에서 이경민과 우정호에게 연패했다는 점은 윤용태에게도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대목이다.윤용태는 "MSL에서 홀로 살아남은 프로토스로서 4강,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8강 1회차A조 1세트 이영호(테) < 오드아이2 > 정종현(테) B조 1세트 윤용태(프) < 투혼 > 구성훈(테) C조 1세트 차명환(저) < 오드아이2 > 김윤환(저) D조 1세트 전상욱(테) < 오드아이2 > 이제동(저)*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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