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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위메이드, 스타리그 결과 변수될까

◇울산에서 열린 스타리그에 참가한 뒤 프로리그에도 나서야 하는 웅진 김명운.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김명운-박세정-전태양 등 울산서 밤새 이동
웅진 스타즈와 위메이드 폭스의 프로리그 경기가 스타리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웅진과 위메이드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웅진은 상위권을 따라잡아야 하고 위메이드는 중위권 순위를 공고히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전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이지만 두 팀에게 불안한 요소가 하나 있다면 30일 치른 스타리그다. 울산 광역시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지방 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출전 여부를 신경써야 하는 상황인 것. 웅진은 저그 에이스 김명운이 지방 투어에 참여했고 위메이드는 테란 전태양과 프로토스 박세정이 나섰다.
이 선수들은 밤 9시30분이 되어서야 울산에서 서울로 출발했기에 자정이나 1일 새벽이 되어서야 숙소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잠을 취하더라도 1일 낮 1시부터 열리는 프로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더욱이 웅진 김명운과 위메이드 전태양은 스타리그 4강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에 육체적인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클 것으로 보인다.

웅진과 위메이드 모두 이 선수들을 제외하더라도 엔트리에 내보낼 백업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은 윤용태와 한상봉, 정종현 등이 포진되어 있고 위메이드는 신노열, 이영한, 전상욱, 박성균 등을 내세울 수 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가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에 무리하더라도 스타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을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프로리그에서 쓰이는 맵 가운데 '투혼'이나 '로드런너', '매치포인트' 등은 두 시즌 이상 사용되고 있어 선수들의 맵 이해도가 높기에 상황에 따라 기용될 수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명운의 프로리그 출전도 감안하고 엔트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에서도 전태양과 박세정을 강수를 던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4주차@온게임넷
▶웅진-위메이드
1세트 < 투혼 >
2세트 < 그랜드라인 >
3세트 < 로드런너 >
4세트 < 심판의날 >
5세트 < 매치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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