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SK텔레콤, 이영호 사냥 누가 맡을까

◇SK텔레콤이 이영호를 꺾기 위해 내세울 만한 카드로 꼽히고 있는 테란 정명훈.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저그 라인 전패…테란이 가장 나은 성적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KT 롤스터만 만나면 고개를 숙인 SK텔레콤 T1이 6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나선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전 6연패 탈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SK텔레콤이 KT를 꺾기 위해서는 이영호를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KT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가 바로 이영호를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SK텔레콤은 뼈저리게 알고 있다. 지난 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도 SK텔레콤은 박재혁이 3킬을 달성하며 올킬을 눈 앞에 뒀지만 이영호 한 명을 막지 못하고 역올킬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SK텔레콤 선수들 가운데 이영호를 잡아낼 만한 선수는 없어 보인다. 이영호가 모든 종족전에서 승률 90%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당당히 이영호를 꺾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은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그나마 SK텔레콤에서는 테란 라인이 이영호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영호를 도맡았던 고인규가 2승2패를 기록하고 있고 정명훈도 2승4패로 좋지 않은 스률을 내고 있지만 이겨본 경험이 있다.

프로토스의 경우 이영호에게 열세다. 도재욱이 프로리그에서 승수를 쌓았지만 최근에는 4연패를 당하면서 오히려 열세에 놓였고 김택용은 데뷔 초 이영호를 자주 잡아냈지만 요즘 들어 썩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SK텔레콤의 저그는 대대로 이영호의 '희생양'이었다. 박재혁 4전 전패, 정영철, 이승석 1패로 한 번도 이영호를 이겨본 적이 없다.

SK텔레콤의 선택은 두 가지다. 팀 내에서 가장 페이스가 좋은 정명훈을 내세워 이영호를 잡고 가느냐, 저그를 앞세워 논개 전술을 통해 이영호 카드를 버리는 카드로 만드느냐를 택해야 한다. 최선은 전자이겠지만 6연패를 떨치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후자를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로스터, 이영호 상대 전적
고인규 2승2패
임요환 1승1패
정명훈 2승4패
김택용 4승9패
도재욱 3승4패-4연패중
이승석 1패
정영철 1패
박재혁 4패
어윤수 전적 없음
최호선 전적 없음
정윤종 전적 없음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4주차@MBC게임
▶SK텔레콤-KT
1세트 < 그랜드라인 >
2세트 < 투혼 >
3세트 < 로드런너 >
4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5세트 < 매치포인트 >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