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가 프로리그에서 이스트로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상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박상우가 한 선수를 상대로 이렇게 한 맺힌 감정을 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상우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난 뒤 가장 먼저 신상문에게 승리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했다고. 이스트로 선수들 모두 프로리그에서 신상문에게 이긴 적이 없다는 것은 팀 전체의 명예가 달린 일. 박상우는 4라운드 들어 하이트와 맞붙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스트로 에이스라 불리는 박상우가 신상문을 꺾어야만 그동안 쌓인 한을 한 번에 풀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4월28일 공군전이 끝난 뒤 신상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맵에서 테란전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상문이 어느 맵에 나올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신상문은 4라운드 들어 '매치포인트', '로드런너', '폴라리스랩소디', '심판의날', '투혼' 등에서 각각 2번씩 출전했다. 맵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는 탓에 신상문의 출전 맵을 꼽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밖에 없다.
박상우는 “예전에는 형식적으로 신상문과 붙고 싶다고 이야기 했지만 지금은 진심이 담겨 있다.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있고 한 팀의 대표 선수로서 특정 팀의 한 선수에게 약하다는 이미지는 자존심에 금이 가는 일이다. 신상문의 이스트로 연승 기록은 3일 경기에서 내 손으로 멈춰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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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이스트로
1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2세트 < 로드런너 >
3세트 < 투혼 >
4세트 < 그랜드라인 >
5세트 < 심판의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