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스포팀이 프로리그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스트로가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팀 체제를 바꿨기 때문이다. 이스트로는 저격수인 조현종 중심으로 팀 체제를 전환하며 개개인의 샷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어설프게 팀플레이를 맞추는 것 보다는 차라리 개인기에 의존해 경기를 진행하면서 조금씩 팀워크를 맞추는 시스템이 이스트로를 더욱 강 팀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스트로 선수들은 컴퓨터 앞에서 연습을 하는 시간 보다 5명이 함께 야외 활동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임을 하는 것보다 5명 모두 한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이 통하는 것이 팀워크를 키우는 데 더 낫다고 판단한 선수들은 하루에 한번 이상 운동이나 외식 등의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고 있다. 이스트로는 SK텔레콤에게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도 “연습 보다는 5명이 함께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 팀워크를 탄탄히 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스트로 주장 임정민은 “지난 시즌 팀워크가 무너지면서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지금 체제로 어느 정도 팀워크를 다졌다고 판단했으니 이제부터는 전략과 전술을 완벽하게 익히는 연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