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를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올려 놓은 영웅 김민철이 4라운드 STX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출전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웅진과 STX의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단연 저그 김민철이다. 데뷔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김민철은 지난 3월27일 열린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TX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민철은 정종현의 뒤를 이어 2번 주자로 출전, 프로토스 김구현, 저그 김현우, 조일장, 김윤환을 내리 꺾으면서 올킬을 기록했다. 김민철의 맹활약 덕에 웅진은 김명운이나 윤용태, 한상봉 카드를 아끼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 경기를 통해 이재균 감독의 신임을 얻은 김민철은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했고 4라운드에서도 네 차례나 기회를 얻으면서 김명운과 한상봉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육성되고 있다. 그렇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상황. 플레이오프에서 이재호에게 패했고 4라운드에서는 2승2패를 달성했다.
김민철은 STX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도 나설 공산이 크다. 일단 올킬을 기록하면서 강력함을 증명했기에 분위기 장악용으로라도 이재균 감독이 쓸 만하다. 또 김민철이 '심판의날'에서 저그전 성적이 비공식전 포함 3승1패로 좋기에 STX의 김윤환이나 김현우, 조일장 등 저그 라인을 노리고 출전시킬 수도 있다.
이재균 감독은 "김민철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현장 컨디션이나 분위기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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