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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종-이윤열 "100승 내가 먼저"

◇프로리그 통산 100승 달성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공군 오영종(왼쪽)과 위메이드 이윤열.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오영종 3연승 상승세…98승 이윤열 맹추격
공군 에이스 오영종이 11번째 프로리그 100승 고지에 오를 태세다. 이윤열이 소속된 위메이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100승 고지 선점을 위한 심리전까지 펼치고 있다.

공군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공군에서 최근 페이스가 가장 좋은 선수는 프로토스 오영종이다. 프로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오영종은 프로토스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저그를 연거푸 만나 모두 제압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4월19일 화승과의 경기에서는 박준오를 제압했고 28일 경기에선 이스트로 김성대를 꺾었다. 5월1일에는 프로토스전의 달인으로 꼽히는 STX 김윤환까지 잡아내면서 3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다.
오영종은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2세트에 사용되는 '매치포인트'에서 최근 저그를 만나 2연승하며 탄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1승 카드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오영종이 위메이드전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프로리그 통산 100승 경쟁에서 이윤열과 타이를 이룬다는 점이다. 94승에서 한참동안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3연승을 통해 97승96패를 기록하면서 98승 75패의 이윤열과 불과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오영종과 이윤열이 맞대결을 펼쳐 100승 고지 탈취전을 펼쳐도 재미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을 만큼 오영종과 이윤열의 행보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영종이 이윤열을 추격해 11번째 100승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thenam@daiyl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4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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