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웅진 김명운, 스타리그 후유증 극복 과제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스타리그 8강 탈락 이후 프로리그 출전

웅진 스타즈 '어린왕자' 김명운(사진)이 스타리그 탈락의 아픔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김명운은 지난달 30일 울산 광역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전에서 CJ 김정우에게 완패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새벽에 연습실로 돌아온 김명운은 스타리그 탈락의 기억을 잊기 위해 1일 위메이드와의 프로리그에 출격했지만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신노열에게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명운에게 필요한 점은 멘탈(정신력) 관리"라고 지적했다. 09-10 시즌 32승을 기록하면서 웅진 스타즈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김명운이 개인리그 탈락을 일찌감치 딛고 일어서지 못한다면 팀도 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김명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현재 4위에 랭크된 웅진은 5위 SK텔레콤에게 한 경기 차이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순위 싸움에서 이점을 챙기려면 김명운이 분발해야 한다.

웅진도 김상훈 코치를 김명운에게 전담시키면서 프로리그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코치는 4일 STX전을 앞둔 3일 김명운 등 저그 선수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분발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와의 경기에서도 김명운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김민철의 깜짝 올킬 덕에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지만 1대1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는 김명운이 반드시 1승을 해줘야만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다. STX는 저그, 테란, 프로토스 모두 균형잡힌 전력을 갖추고 있어 세 종족에 두루 강한 김명운이야 말로 스나이핑이 아닌 정면 대결을 통해 승수를 쌓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개인리그 탈락에 대해 오래 담고 있을수록 김명운이나 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프로리그 승리가 아픔을 씻어내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김명운이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4주차@MBC게임
▶STX-웅진
1세트 < 투혼 >
2세트 < 그랜드라인 >
3세트 < 로드런너 >
4세트 < 심판의날 >
5세트 < 매치포인트 >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