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태양 인터뷰 "이제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5042019460026234dgame_1.jpg&nmt=27)
위메이드 전태양이 트레이드 마크인 드롭십 플레이로 민찬기를 꺾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KT 이영호와 경기에서 보여줬듯 불리한 상황에서 전태양의 드롭십 플레이는 임요환의 전성기 시절을 능가하는 움직임이었다. 전태양은 “스타리그 8강 패배는 깨끗이 잊었다”며 앞으로 프로리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 개인적으로 용산에서 오랜만에 이겨 기분이 좋다. 연패를 끊어낸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팀도 2연승을 달리고 있어 기분이 좋다.
Q 4라운드 성적이 좋다.
A 개인적으로는 4라운드 성적은 만족한다. 하지만 웅진전에서 김승현 선수에게 져 4라운드 연승 기록이 끊긴 점은 아쉽다.
Q 스타리그 8강에서 이영호에게 탈락했다. 힘들지 않았는지.
A 지방 투어를 처음 가보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막상 울산까지 내려가 지고 서울로 올라오려니 차안에서 우울한 기분이 들더라. 다음 지방 투어 때는 지지 않을 생각이다.
Q 개인리그 활약이 프로리그 경기에 도움이 되나.
A 프로리그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 원래 상대 선수들에게 주눅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개인리그에서 경기를 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도 뿌듯하더라.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Q 드롭십 플레이가 예술인데.
A 개인적으로는 드롭십을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하고 싶긴 하지만 예전 임요환 선수의 명성을 뛰어 넘기는 힘들다(웃음). 다른 유닛을 찾아봐야겠다(웃음). 예를 들면 레이스 정도가 되지 않겠나. 임요환 선수의 드롭십을 빼앗아 오는 것 보다 신상문의 레이스를 빼앗아 오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
Q 내일이 어린이 날이다.
A 이제는 어린이가 아니다. 사촌 동생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나이 아닌가. 초등학교 1, 2학년 정도 다니는 사촌 동생들에게 용돈을 줄 생각이지만 경기 일정이 있으니 나중에 만나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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