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8강 2회차
▶이영호 2-1 정종현
3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트라이애슬론 > 정종현(테, 12시)
"3인용 맵의 달인!"
KT 롤스터 이영호가 3인용 맵에서 테란전 81.8%의 승률을 자랑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영호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8강 2회차 3세트 3인용 맵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전진 배럭에 이은 머린 러시를 통해 승기를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 가면서 승리했다. 이영호는 3인용 맵에서 테란을 상대로 21승5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어떤 방법으로 기록했는지 재차 보여줬다.
이영호는 2세트와 마찬가지로 배럭을 전진해서 지으면서 머린 러시를 시도했다. 중앙 지역에 배럭을 짓고 SCV를 5시로, 머린을 12시로 보낸 이영호는 배럭도 짓지 않고 커맨드 센터와 배럭을 건설하기 시작한 정종현의 일꾼을 잡아냈다. 머린을 5기까지 모아 정종현의 앞마당 지역을 두드리던 이영호는 일꾼을 한 부대 가량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영호는 앞마당을 가져간 뒤 탱크를 모으면서 정종현의 앞마당 지역을 공략했다. 시즈 모드 탱크를 계속 보내면서 벙커를 두드리기 시작한 이영호는 정종현의 앞마당 지역에서 일하던 SCV가 수비를 하러 내려오도록 공격을 퍼부었다.
이영호는 배럭으로 시야를 밝히면서 탱크를 4기까지 모아 포격을 시작했다. 정종현의 앞마당 확장 기지가 돌아가지 못하도록 견제한 이영호는 9시와 5시 지역에 확장 기지를 건설하면서 골리앗을 추가해 정종현의 레이스를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