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STX 김윤환 "결승 무대만 생각하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5062158150026333dgame_1.jpg&nmt=27)
STX 소울 김윤환이 삼성전자 차명환을 제압하고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 올랐다. 김윤환은 차명환에게 두 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위기에 처했지만 '브레인'이라는 별명답게 한 수 위의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선보이며 2시즌만에 MSL 4강에 복귀했다. 김윤환은 "전체적으로 잘 안풀려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며 "4강에서 이제동 선수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A 다시 MSL 4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결승에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다. 이제동과 전상욱 가운데 4강 상대가 누가 될 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저그전 쪽으로 조금 끌린다. 그래도 누가 올라오든 이기고 싶다.
Q 2세트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A 방심한 나머지 한 순간에 밀렸다. 그것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힘들었다. 3세트를 내준 것도 그 경기가 머리 속에 남아서다.
Q 2세트와 3세트 연속으로 지면서 심적인 부담은 없었나.
A 전체적으로 잘 안풀렸다. 컨트롤 실수도 많이 했다. 원하는 대로 안 되어 어렵게 경기를 잡은 것 같다. '오늘 힘들겠다'는 생각으로 4세트에 임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겨서 기쁘다.
Q 4세트 차명환 선수의 드론 컨트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리플레이를 봤는데 차명환 선수가 실수를 한 것 같다. 실전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12시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나.
A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 드론을 정말 섬세하게 컨트롤해야 잘 된다. 모든 위치에서도 마찬가지다.
Q 경기가 중단된 동안 어떤 생각을 했나.
A 승자 입장에서는 이겼을 때는 바로 하는게 유리하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코치님도 내가 실수한 것이 없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다.
Q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하는가.
A 개인리그에서 8강, 4강, 결승 등 높은 곳에 올라갈 때에는 운이 없으면 불가능 하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운이 일정 정도 따르는 것 같다.
Q 지난 시즌 32강에서 1차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 임하며 부담 없었나.
A 잘할 때가 있으면 못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올라 온 것만으로 기쁘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싶다.
Q 희망하는 4강 상대는 누구인가.
A 이제동 선수와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다. (이)제동 선수가 저그전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한 번 이긴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최강자를 꺾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
Q 4강에 임하는 각오는.
A 어렵게 올라왔다. 다시한번 결승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꼭 결승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조일장, 김현우, 유충희가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특히 유충희가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줬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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