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4강서 박세정 제압할 경우 3회 우승 도전 가능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스타리그 최연소 골든 마우스 획득을 위한 고비를 맞았다.이영호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4강전에서 위메이드 박세정을 상대로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지난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한 이영호는 박세정을 제압할 경우 스타리그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즉 골든 마우스에 한 발 다가간다는 뜻이다.이영호는 2007년 프로게이머 등록과 동시에 다음 스타리그 2007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로열로드를 걷던 이영호는 김준영에게 패하면서 3~4위전에 머물렀다.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송병구를 꺾고 첫 우승을 따낸 이영호는 1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2009년 EVER 스타리그 우승 이후 2연속 스타리그 4강에 진출했다.이영호가 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우승한다면 최연소 3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992년 7월5일생인 이영호가 5월2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보다 어린 나이에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이제동의 만 20세7개월13일이었다. 이영호가 우승할 경우 만17세10개월17일만에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게 되니 기존의 기록을 3년 가량 앞당기게 된다.이영호는 MSL 4강에 진출한 뒤 "두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지만 골든 마우스 쪽에 1% 정도의 관심을 더 두고 있다"고 말해 7일 박세정과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thenam@dailyesports.com◆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1회차▶이영호(테)-박세정(프)1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2세트 < 태풍의눈 >3세트 < 매치포인트 >4세트 < 투혼 >5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일시 : 5월7일 오후 6시30분*장소 :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관련기사] 김양중 감독 "박세정 승부욕 불 붙었다" 박세정 결승 진출시, 팀 창단 두 번째 개인리그 결승 이영호 프로토스전 다전제에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