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영호 프로토스전 '헉' 소리만 나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09-10 시즌 들어 25전 21승4패84%다. 종족간의 상성이 존재한다는 상황에서 84%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 이 정도면 역상성이라 해도 이유를 댈 수 없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84%의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면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원래 강한 것이거나 이영호가 괴물이거나 둘 중 하나다.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4강전에서 위메이드 박세정을 상대로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5전3선승제를 치르는 이영호의 성적은 헉 소리밖에 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테란이라는 종족에게 강하다고 알려진 프로토스를 상대로 7개월 동안 경기를 하면서 21승4패라는 성적을 낸 선수가 5전3선승제에서 질 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다.09-10 시즌이 시작된 2009년 10월부터 이영호는 고공비행을 시작했다. 어떤 종족을 만나도 패하지 않으면서 프로리그 48승7패, 개인리그 2회 연속 양대 4강 진출 등 전대미문의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그 과정에서 프로토스전 강세도 해석할 수 있다. 이영호가 패한 경기를 보면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라운드에서 SK텔레콤 도재욱에게 졌다. 당시 아비터 클로킹 필드 안에 포함된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운 도재욱은 이영호 몰래 드롭하면서 사이오닉 스톰으로 테란의 병력을 모두 잡고 승리했다. 한 달 뒤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송병구가 맵의 특성을 활용해 이영호를 꺾었고 한달 보름 뒤 진영화가 결승전에서 5전3선승제를 치르는 동안 한 세트를 따냈다. 이후 이영호는 두 달 가량 프로토스에게 지지 않다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손석희의 깜짝 다크 템플러에 무릎을 꿇었다. 이후 5월까지 또 두달 가량 지지 않았고 7연승을 이어가고 있다.이영호의 프로토스 전적만 봐도 무시무시한 상황에서 최근 페이스도 무섭다. 6일 열린 MSL 8강전에서 0대1로 뒤지던 이영호는 1주일만에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웅진 정종현에게 세 세트를 내리 빼앗으면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영호는 경기를 마친 뒤 "MSL과 스타리그 모두 욕심이 나지만 골든 마우스에 조금의 관심이 더 가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하면서 박세정과의 경기에 더욱 열의를 갖고 준비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무적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박세정이 돌려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기사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KT 이영호 2009년 10월 이후 프로토스전 일지◆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1회차▶이영호(테)-박세정(프)1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2세트 < 태풍의눈 >3세트 < 매치포인트 >4세트 < 투혼 >5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일시 : 5월7일 오후 6시30분*장소 :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관련기사]
김양중 감독 "박세정 승부욕 불 붙었다"
박세정 결승 진출시, 팀 창단 두 번째 개인리그 결승
이영호 프로토스전 다전제에도 강하다
KT 이영호 "최연소 골든 마우스 노린다"
박세정 "이영호와의 4강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