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역대 최다 개인리그 우승 기록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이제동은 스타리그 3회 우승에 이어 MSL도 3회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2008년 곰TV MSL 시즌4에서 김구현을 3대1로 꺾으면서 우승한 이제동은 아레나 MSL 결승전에서 같은 팀 박지수(현 KT)에게 패했지만 지난 1월 네이트 MSL에서 이영호를 3대1로 꺾으면서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개인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이윤열이다. 2002년 KPGA 투어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윤열은 스타리그에서도 3회 우승하면서 가장 먼저 금배지와 골든 마우스를 모두 받은 유일한 선수로 남아 있다.
이제동이 오는 5월29일 이영호와의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이제동은 이윤열에 이어 두 번째로 양대 개인리그에서 3회씩 우승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이제동은 "골든 마우스에 이어 금배지까지 받는다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 같다. 반드시 우승해서 꼭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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