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4라운드에서 특이한 승리 패턴을 선보였다. 이기는 경기는 모두 3대0으로 시원하게 이기지만 상대 팀에게 한 세트라도 내주면 모두 패하는 방식이다.
웅진은 4라운드 초반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엔트리 예고제 폐지와 종족 배분 출전제가 사라진 덕을 톡톡히 보는 듯했다. 이재균 감독의 심리전 또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KT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공군을 상대로 또 한 번 완승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렇지만 이후 한 세트를 내주면 진다는 패턴이 생겨났다. CJ와 위메이드, STX, 화승, 하이트에게 연거푸 패했고 지난 18일 MBC게임에게는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이러한 패턴이 생겨난 중심에는 저그 에이스 김명운의 존재한다. 김명운이 스타리그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웅진은 거짓말처럼 연패를 시작했고 김명운은 이 과정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이재균 감독은 "3대0으로 이기지 않으면 진다는 이야기는 한 번이라도 방심하면 팀이 무너진다는 뜻이나 다름 없다. 4라운드에서 생겨난 좋지 않은 패턴을 하루 빨리 버리고 5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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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스타즈 4라운드 경기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