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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개인리그 탈락 영향 없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김구현, 김윤환 양대 4강에서 탈락…프로리그 매진한다

STX 소울이 에이스들의 개인리그 탈락 충격을 씻고 프로리그에서 연승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TX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김구현, 하나대투증권 MSL 김윤환이 4강에 진출해 개인리그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김구현과 김윤환은 각각 김정우와 이제동에게 4강에서 패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 라운드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충격 여파가 프로리그에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두 선수 모두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엄연히 다른 무대”라며 전보다 더 열심히 프로리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현은 생애 첫 스타리그 결승 진출의 좌절을 딛고 지난 1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삼성전자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차명환을 꺾고 에이스 결정전 6전 전승과 팀 6연승을 지켜냈다. 김구현은 25일 SK텔레콤전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해 개인리그 탈락의 아픔을 완전히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김윤환 역시 김구현과 마찬가지로 개인리그 탈락의 아픔은 이미 잊었다.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이제동에게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윤환은 프로리그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을 노리고 있다. 김윤환은 SK텔레콤전을 앞두고 개인리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STX 김구현은 “개인리그 탈락의 충격이 분명 존재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프로리그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25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SK텔레콤전을 포함해 5라운드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1위로 광안리에 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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