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의 MSL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웅진 김명운이 슬럼프를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9일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인터뷰를 통해 김명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MSL 예선 때문에 팀 동료들과 연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김명운이 그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줄 정도로 열심히 연습을 도와줬기 때문. 이영호는 "김명운 선수가 마치 자기 결승전처럼 도와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김명운은 이영호와 많은 연습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와 특훈을 한 김명운은 이번 기회로 슬럼프를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명운은 최근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프로리그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며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김명운은 최근 팀에서 휴가를 줄 만큼 심신이 지쳐 있었다. 하지만 이영호의 결승전 스파링 파트너를 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이영호와 많은 연습을 통해 김명운 역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이다.
웅진 김명운은 "최고의 테란인 이영호의 스파링 파트너를 하면서 경기 감각을 익히고 그동안 떨어졌던 컨디션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영호와 특훈이 슬럼프 탈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30일 공군전에서 이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1주차@온게임넷
▶웅진-공군
1세트 < 그랜드라인 >
2세트 < 투혼 >
3세트 < 로드런너 >
4세트 < 폴라리스 >
5세트 < 매치포인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