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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장윤철, 테란 킬러 입지 굳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테란전 7연승 순항 중

CJ 엔투스 신예 프로토스 장윤철이 '테란 킬러'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장윤철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이스트로와 경기에서 2세트에 출격해 '프로토스 킬러' 박상우를 제압하고 완승을 거뒀다. 장윤철은 테란전 7연승을 기록하며 테란 킬러로 급부상했다.

장윤철은 지난 3월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라운드에서 공군 민찬기와대결에서 승리하며 테란전 연승을 시작했다. 4라운드 들어 장윤철은 하이트의 테란 에이스 신상문을 5월3일에는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까지 제압하고 팀 에이스 테란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장윤철은 '프로토스 킬러'라 불리는 테란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장윤철은 이영호에 이어 프로토스전 연승 기록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우를 두 번이나 제압했다. 장윤철은 4월25일 4라운드 이스트로전에서 박상우를 상대로 완벽한 캐리어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한데 이어 30일 5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박상우를 제압하했다.
특히 장윤철은 프로토스 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KT 이영호를 제압하며 '테란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16일 KT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한 장윤철은 프로토스 13연승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영호를 완벽한 빌드와 운영으로 제압하고 테란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장윤철은 지난 08-09시즌 위너스리그에서 CJ가 우승했을 때 조규남 감독이 "지켜봐야 할 신예 두 명이 우리 팀에 있다. 장윤철과 신동원이 앞으로 CJ 에이스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년 뒤 장윤철은 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해 4, 5라운드 들어 8승2패로 CJ 프로토스 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CJ 장윤철은 "최근 서바이버 토너먼트에도 진출하는 등 컨디션이 좋다.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테란전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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