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로열로더는 바로 나’
“첫 진출인데 너무 쉽게 본선에 진출한 것 같다. 기쁜 마음도 있지만 그동안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든다.”
처음 예선을 치른만큼 박진환은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예선에 참여한 소감을 털어놨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구자룡 선수와 만났다. 구자룡 선수가 사령술사를 상대로 경기를 많이 안 해본 것 같더라. 경기 내내 긴장해서 아슬아슬한 경기를 치렀지만 결과가 좋아 만족한다.”
평소 '던전앤파이터' 리그 애청자라는 박진환은 선수 입장에서 리그에 참여한 감회가 새롭다며 리그 운영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레 밝혔다.
“커뮤니티나 지인들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오늘 선수로 임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많은 선수들이 바라는 부분이겠지만 8번째 리그가 시작하는 만큼 선수들을 좀더 배려해 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박진환은 구자룡을 이긴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박진환은 “인기가 많은 선수를 이겨 악성 댓글이나 지인으로 부터의 전화 테러가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 좋은 활약 보여드릴 테니 제 플레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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