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매시아' 김정우(사진)가 웅진이 자랑하는 저그 원투 펀치를 모두 꺾으면서 하루 2승을 거뒀다. CJ는 김정우의 활약에 힘입어 25승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김정우는 저그전 11연승을 달리면서 화승 이제동의 저그전 최다 연승 기록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CJ는 장윤철과 김정우의 연승을 통해 2대0으로 앞서 갔다. 장윤철은 한상봉이 드롭을 통해 본진을 공격하는 사이를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생산되는 병력으로 방어하면서 질럿과 드라군, 리버와 하이템플러로 한상봉의 병력이 모이는 지점을 밀어냈다. 장윤철은 곧바로 저그의 생산 기지를 초토화시키면서 승리했다.
김정우 또한 저글링 러시를 통해 김명운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신경전을 펼치던 김정우는 김명운이 드론을 충원하자 저글링으로 밀어붙이면서 한 번의 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대0으로 앞섰지만 변형태와 진영화가 웅진의 김민철, 김승현에게 연패하면서 CJ는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변형태가 1시간 가까이 버텼지만 신예 김민철의 패기에 밀렸고 진영화는 김승현의 안정감 있는 전술 운용을 넘어서지 못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CJ는 김정우를 택했다. 한상봉을 상대한 김정우는 김명운을 격파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저글링으로 승부를 봤고 승리했다. 김정우의 저그전 11연승과 프로리그 8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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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1주차@MBC게임
▶CJ 3대2 웅진
1세트 장윤철(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한상봉(저, 7시)
2세트 김정우(저, 5시) 승 < 투혼 > 김명운(저, 7시)
3세트 변형태(테, 11시) < 그랜드라인 > 승 김민철(저, 5시)
4세트 진영화(프, 11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김승현(프, 5시)
5세트 김정우(저, 9시) 승 < 포트리스 > 한상봉(저,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