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지면 아는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많이 온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자고 나니 스타가 됐다"는 말을 남겼는데, 장윤철은 하루 밤 사이는 아니더라도 실력을 발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학교 다닐 때 친구들로부터 근황을 잘 보고 있다는 연락을 자주 받는단다. 잘하면 이렇게 된다.
A 요즘 들어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서 좋다. 주간 MVP를 받은 건 처음인데 한 주간 동안 의미있는 일을 했기에 준 상 같다.
Q 신인왕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A 요즘 노력하고 있고 잘 이기니까 신인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 저그전이 비교적 약하다고 하는데 오늘 승리했다.
A 저그전을 다른 종족보다 못한다고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종족전을 이기니까 더욱 기분이 좋다.
Q 한상봉이 공격적인 선수였는데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예상한 방식이었나.
A 예상하고 있었다. 한상봉 선배가 우리 팀에 있었을 때 많은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스타일을 잘알고 있었다.
Q 스포닝풀을 깬 후 바로 공격을 했는데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인가
A 자신이 있었다. 견제를 했는데 휘둘리는 것 같아서 내 병력이 진출하면 한상봉 선수가 딱히 막을 병력이 없어서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Q 다른 팀 에이스들과 경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A 예전에는 많이 부담되고 떨렸지만 요즘에는 강한 선수와 만나는 일이 좋아졌다. 이영호 선수를 이기고 나서 뭘 해도 내가 생각하는대로 잘 풀리는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셨다.
Q 최근 인기가 많아진 것을 실감하는가.
A 학교 때 알고 지내던 친구들로부터 연락이 온다. 반갑고 기분 좋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기분 좋은 얘기들이 많아 기쁘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많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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