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의 프로토스 주전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은 우정호가 개인리그로 무대를 넓힐 준비를 마쳤다.
프로리그 무대에서 KT 프로토스 라인의 당당한 에이스로 입지를 굳힌 우정호는 유달리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스타리그가 36강으로 인원을 확대하면서 지난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를 통해 한 번 출전해봤지만 MBC게임 이재호에게 0대2로 완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스타리그에서는 예선도 통과하지 못하면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MSL을 위한 전 단계인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도 두 번이나 도전장을 던진 우정호는 모두 '물'을 먹었다. 2007년 이윤열, 손찬웅에게 연패하면서 2패로 탈락한 우정호는 2009년 심기일전해 재도전했짐나 아쉽게도 탈락했다. CJ 조병세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지만 이재호에게 또 패하면서 최종전에 몰렸고 위메이드 이영한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하면서 두 번의 도전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세 번째 MSL에 도전하는 우정호의 각오는 남다르다. 프로리그에서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개인리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은 우정호에게도 분발의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팀 후배인 김대엽이 지난 네이트 MSL에서 8강까지 올랐던 점은 큰 자극제가 됐다.
우정호는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해 개인리그 본선에 오르고 싶다"며 "남자는 삼세번이라는 말도 있듯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1조
1세트 진영화(프) < 투혼 > 이신형(테)
2세트 우정호(프) < 투혼 > 김성대(저)
승자전 < 매치포인트 >
패자전 < 매치포인트 >
최종전 < 트라이애슬론 >
*6월 3일 (목)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