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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 최인영 과장 "MSL과 함께 성장하겠다"

빅파일 최인영 과장 "MSL과 함께 성장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전애현 기자] "불법 베팅은 e스포츠 성장통…클린 웹하드 업체 인식 제고"

3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열리는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이번 MSL을 후원하는 빅파일 최인영 온라인 사업부 과장(사진)이 3일 오프라인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느꼈다. 최인영 팀장은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첫 경기를 관람하며 "1시에 경기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많아 놀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빅파일은 카오스 클랜 배틀(CCB) 리그를 후원하는 등 게임 리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과장은 "웹 하드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산업으로 가는 과정에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젊은 세대에게 소구력을 갖기 위해 MSL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웹하드 서비스 회사가 MSL을 후원하는 것에 대해 팬들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번 MSL이 웹하드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소리바다가 음원 서비스 회사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웹하드도 지금 양지로 나오기 위해 과도기를 거치는 중"이라며 "빅파일은 합법적이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빅파일 MSL이 팬들의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최근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 등 e스포츠와 관련된 크고 작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결정한 이유로 신뢰를 꼽았다. 최 과장은 "해당 이슈를 기사로 처음 접했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e스포츠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성장통이라 생각한다"며 "e스포츠가 이번 빅파일 MSL을 통해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힘들게 후원을 결정한 만큼 이번 빅파일 MSL에 대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 빅파일 MSL이 내실 있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MBC게임과 함께 많은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빅파일 MSL 특별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테니 팬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grace@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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