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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정명훈 "팬들 응원에 힘 얻어"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테란 대표주자 정명훈이 이름값을 해냈다. 정명훈은 5일 프로리그 CJ전 3세트에 출전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김정우를 제압하고 팀의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정명훈은 "5라운드 시작부터 3대0으로 이겨서 좋고 기세를 끝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힘이 났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Q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
A 5라운드 시작부터 3대0으로 빨리 이겨서 좋다. 이 기세를 계속 끌고 나가서 나머지 경기에서도 잘하고 싶다.

Q 메카닉을 준비해왔나.
A 그렇다. 예전부터 해오던 것이라 메카닉 운영에 자신이 있었다. 지난주 김윤환 선수와 경기할 때 수비적으로 했는데 김정우 선수가 그것을 의식해서 경기를 한 것 같다.
Q 이번 시즌 30승을 넘기며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A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개인적으로 실력이 는 것 같아 기쁘다. 더욱 분발해서 40승을 채우고 싶다.

Q 김정우의 출전을 예상했나.
A 2세트 장윤철 선수의 출전을 보고 100% 김정우 선수를 예상했다. 3세트인데다 CJ가 0대2로 뒤지고 있어서 출전하리라 생각했다.

Q 김정우가 부담되지는 않았나.
A 김정우 선수의 최근 20경기를 봤는데 딱 2번의 패배가 이영호 선수 뿐이라 부담이 됐다. 하지만 나도 그 만큼 잘하기 때문에 밀리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팀이 4위에 올랐다.
A 순위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순위 싸움을 생각하기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다보면 시즌이 끝났을 때 만족할 만한 순위에 올라있을 것 같다. 지금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Q 이스트로전에서 붙어보고 싶은 선수는.
A 최근 김도우 선수가 정말 잘한다. 내가 보기에도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선수와 붙어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 팀 동료들과 연습 경기한 리플레이도 봤는데 운영도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저그전을 너무 많이 해서인지 이제 저그전 준비는 머리가 아프다(웃음).

Q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최연성 코치님께서 같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고마웠다. 오늘 팬분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는데 경기할 맛이 나더라.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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