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와 화승 오즈가 이번에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웅진과 화승은 이번 09-10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에이스 결정전을 치렀다. 2009년 10월 19일 1라운드 경기에서는 세트를 계속 주고 받다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이 김명운을 제압하고 화승이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도 여지 없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지난 1월5일에 펼쳐진 두 팀의 대결에서 웅진 김명운이 화승 구성훈을 꺾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팀에 1승을 안겼다.
2월1일에 펼쳐진 위너스리그에서도 7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제동이 3킬로 올킬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김명운이 이제동을 제압한 뒤 내리 3킬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리틀 이제동이라 불리는 박준오가 7세트에서 김명운을 제압하며 결국 위너스리그는 화승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5월10일 4라운드 경기에서도 웅진과 화승의 승부는 쉽사리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했고 화승은 이제동을 내세워 웅진 김명운을 하루 2패로 몰아넣고 결국 마지막에 웃었다.
7일 펼쳐지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두 팀의 승부는 접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웅진은 에이스 김명운이 아직까지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윤용태가 건재한 데다 정종현이 테란 라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화승 역시 이제동이 MSL 결승전에서 이영호에게 0대3으로 패한 뒤 제 컨디션이 아니지만 구성훈이 얼마 전 이영호를 제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웅진과 화승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은 MBC게임을 통해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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