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2주차@온게임넷
▶공군 1-0 KT
"폭풍 드롭이 몰아쳤다!"
공군 홍진호가 3센티 드롭 전략으로 우정호를 제압하고 지난 5월 15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홍진호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5라운드 2주차 KT전에 선봉으로 출전해 허를 찌르는 드롭 공격으로 우정호를 격파했다. 홍진호는 이로써 공군에 오랜만에 선봉 승리를 안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홍진호는 초반 저글링을 다수 확보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우정호가 홍진호의 저글링 숫자를 확인하고 올인 공격일 것이라 판단해 앞마당에 캐논 숫자를 늘리며 입구 지역 수비에 치중했다.
하지만 홍진호가 노리고 있던 것은 오버로드 드롭 작전. 홍진호는 오버로드 수송 업그레이드만 완료한 뒤 곧바로 우정호의 본진 성벽 옆으로 병력과 오버로드를 보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마자 입구 수비 지역에 건설된 캐논을 비웃기라도 하듯 홍진호는 병력을 태워 3센티 드롭 공격을 시도했다.
우정호가 부랴부랴 본진 지역에 캐논을 건설했지만 홍진호의 공격 타이밍이 더 빨랐다. 홍진호는 우정호의 본진을 초토화 시킨 뒤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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