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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왜안성케요 "승리 원동력은 자신감"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코카콜라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2 2주차 대장전 경기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왜안성케요'가 대장전에 출전한 14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한 '알러뷰성승헌' 팀을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따낸 것. 왜안성케요는 입을 모아 승리의 원동력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고 밝혔다.
Q 첫승을 올린 소감은.
정상천=솔직히 말해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연습이 빛을 발해 정말 기쁘다. 꼭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민형진=상대 팀에서 가장 무서웠던 선수인 김대웅 선수가 원래 배틀메이지였기 때문에 내 캐릭터인 배틀메이지를 조금 얕본 것 같다. 그 덕분에 내가 김대웅 선수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분위기가 반전되서 상천이가 마무리까지 잘해준 것 같다.

전희상=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Q 방송 인터뷰에서는 연습을 많이 안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상천=건방진 콘셉트로 잡아보려고 그렇게 인터뷰했는데 역효과가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사실 하루에 2~3시간씩 연습했다.

민형진=기말고사가 다가오고 과제가 많아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전희상=꾸준히 연습했는데 그 성과를 못 보여줘서 아쉽다.

Q 상대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인데 부담감은 없었나.
민형진=도적 두명과 올라운드 캐릭터인 스트라이커 때문에 심적인 부담이 컸다. 해탈한 기분으로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정상천=처음에는 한숨만 나왔다(웃음). 많이 긴장됐는데 막상 경기에 돌입하니 긴장이 하나도 안되더라. 자신감이 생기더라. 그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Q 선봉으로 출전해서 큰 힘을 쓰지 못했다.
전희상=컨디션이 나빴던 것은 아닌데 긴장을 많이 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는 이번 경기처럼 쉽게 당하진 않겠다.

Q 선봉으로 나선 전희상 선수가 너무 쉽게 무너져서 부담감은 없었나.
민형진=지난 대회에도 내가 김성연 선수에게 묻어간 감이 없지 않았다(웃음). 전희상 선수가 무너졌을때 이왕 이렇게 된거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김대웅 선수가 계속해서 돌진해서 패턴을 알게됐다. 동선이 눈에 들어와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민형진=목표는 최소 결승 진출이고 최대는 우승이다.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로그를 상대로 승리했으니 우승까지 달려가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상천=배고프다(웃음). 그리고 꼭 케데스 유물세트를 꼭 구하고 싶다.

민형진=먼저 군대간 오수민 선수와 정상우 선수에게 이 승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전희상=다음엔 꼭 올킬로 오늘을 만회하겠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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