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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4연승으로 포스트 시즌 희망 이어(종합)

[데일리e스포츠 전애현 기자]

삼성전자가 차명환의 2승 활약에 힘입어 웅진 저그라인을 무너트리고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5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웅진 스타즈를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개인리그에서 탈락한 송병구와 7연패를 끊어낸 차명환의 부활에 힘입어 포스트 시즌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는 동시에 오늘 경기 결과로 8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1세트부터 '총사령관' 송병구를 출전시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송병구는 드라군-질럿-하이템플러와 캐리어로 지대공을 아우르는 병력 조합을 선보이며 신예 테란 정종현을 완파했다. 송병구는 오늘 경기로 프로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에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2세트와 3세트에 출전한 이정현과 허영무가 웅진 에이스 한상봉-김명운에 나란히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4세트도 패하면 삼성전자의 포스트 시즌을 향한 꿈은 접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삼성전자를 구원한 것은 저그 에이스 차명환이었다. 지난 CJ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7연패를 끊어내며 다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차명환은 신예 저그 김민철을 상대로 럴커와 히드라를 생산해 경기를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삼성전자쪽으로 가져왔다.

차명환은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도 출전해 김명운에 8연패의 수모를 안기며 팀의 승리를 마무리했다. 차명환은 4세트 승리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모든 면에서 김명운에게 우위를 점하며 오랜만에 하루 2승으로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이로서 차명환은 저그전 부진을 완전히 떨쳐내며 삼성전자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떠올랐다.

에이스의 부활로 연승 행진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오늘 경기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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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3주차@온게임넷
▶삼성전자 3대2 웅진
1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정종현(테, 5시)
2세트 이정현(저, 9시) < 포트리스 > 승 한상봉(저, 6시)
3세트 허영무(프, 5시) < 투혼 > 승 김명운(저, 7시)
4세트 차명환(저, 7시) 승 < 그랜드라인 > 김민철(저, 1시)
5세트 차명환(저, 11시) 승 < 심판의날> 김명운(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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