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어윤수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어윤수는 12일 프로리그 공군전 1세트에 출전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를 따내 팀 5연승을 이끌었다. 어윤수는 "공군을 상대로 많이 출전해서 이겼는데 평소처럼 경기에 임해도 운이 좋게 잘 맞아떨어져 이긴다"며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 팀이 계속 이기고 있어서 좋다.
Q 초반에 저글링 공격으로 끝내려고 했나.
A 그렇다. 경기를 끝내려고 했는데 막혔지만 막혀도 프로브를 많이 잡아서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벤치에 돌아온 뒤에야 내가 불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히려 불리한 상황을 모르고 경기를 해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공군 상대로 자주 출전해 이긴다.
A 공군 상대로 자주 출전했고 나오면 이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공군전을 할 때도 평소와 같이 하는데 운이 좋게도 잘 맞아 떨어져서 승리하는 것 같다.
Q 14세트 연승이 아쉽게 끊겼다.
A 1세트에 예정돼 있었을 때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심했다. (김)택용이형도 그 부담감이 커서 진 것 같다.
Q 3위 MBC게임과 반 경기 차다.
A 지금 기세라면 남은 경기 전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1, 2위가 져주길 바라고 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개인리그 예선에서 계속 떨어져서 부모님이 속상하실 텐데 죄송하다. 오늘 월드컵 경기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꼭 이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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