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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정명훈 "새벽 2시22분에 홍진호 예상"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정명훈이 공군 홍진호의 출격을 미리 예감했다고 밝혔다. 12일 공군전에서 홍진호를 제압한 정명훈은 "새벽에 잠들기 전에 비가 와서 (홍)진호형이 출전할 것 같았다"며 "마침 시간이 2시22분이어서 더더욱 진호형이 나올 것 같았는데 정말 상대하게 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Q 팀 5연승을 이끈 소감은.
A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팀과 내가 계속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Q 메카닉 전략을 사용했다.
A 처음으로 메카닉을 준비했다. 저그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저그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살짝 연습한 게 도움이 됐다. 스캔으로 상대를 계속 보면서 게임을 해서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팀의 14세트 연승 기록이 깨졌다.
A 나도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공동 1등이라도 1등이니까 괜찮은 것 같다. 비록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남은 경기 계속 잘해서 좋은 기록을 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에서 웅진을 상대한다. 웅진에 저그가 많은데.
A 저그전 5연승 중이라 저그를 만나도 자신있다. 개인적으로 저그전을 많이 해서 프로토스나 테란을 만나고 싶다. 이번 서바이버에서 좋지 않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테란전을 해보고 싶다. 항상 준비는 많이 하는데 저그가 아닌 타 종족전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

Q 40승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A 남은 경기가 많지 않다. 40승을 달성하면 팀원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 목표를 위해 감독님께서 앞 세트에 많이 내보내주셨으면 좋겠다.

Q 오늘 월드컵 경기가 있다.
A 승리를 해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개막전도 잠시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재밌어서 이번 월드컵에 기대가 많이 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어제 새벽에 자기 전에 갑자기 비가 와서 내일 (홍)진호형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시간을 봤는데 2시22분이어서 왠지 나올 것 같았는데 진짜 나와서 신기했다. 부담이 됐는데 이겨서 다행이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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