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던 KT 이영호가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이영호는 지난 5월16일 CJ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장윤철의 완벽한 준비에 무너지며 연패의 시작을 알렸다. 6월1일 화승전에서 이영호는 구성훈에게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당했다. 더더욱 충격적인 것은 6월7일 1위인 KT가 최하위인 공군전에서 민찬기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한 점이다. 4세트에서 민찬기를 꺾었던 이영호는 5세트에서는 무너지면서 에이스 결정전 3연패에 빠졌다.
이영호는 에이스 결정전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13일 위메이드 전태양과의 경기에서 벌처와 레이스 견제에 휘둘리다 또 피한 이영호는 에이스 결정전 4연패를 이어갔다.
갈 길이 바쁜 KT는 이영호가 연속적으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1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2위 STX가 13일 화승에게 패하면서 2.5 경기 차이를 유지했지만 오는 16일에 맞대결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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