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배수의 진을 쳤다.
시즌 초반 STX와 1, 2위를 다투던 MBC게임은 시즌 중반 갑작스러운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재 리레퀴엠, STX, SK텔레콤 등에게 연달아 패하며 5위에 머물러 있는 MBC게임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다.
MBC게임은 하이트전을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만약 하이트에게마저 패한다면 하위권에게 연달아 승리를 빼앗기며 더욱 나락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MBC게임은 하이트에게 단 한경기도 패한 적 없이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연패를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MBC게임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돌격수 라인의 부활이 절실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다킬 랭킹 10위권 내에 두 명 이상이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MBC게임 돌격수 라인은 10위권 내에 단 한명도 들지 못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MBC게임 임수라 플레잉 코치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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