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가 이스트로를 제압하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화승은 초반부터 이제동과 구성훈을 내세우며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에 출전한 이제동은 박상우에게 한 수 위 운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리했다. 이제동은 프로리그 13연승을 이어가며 이 부분에서 이영호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어 2세트에 출전한 구성훈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구성훈은 초반 신대근의 저글링에 머린을 다수 잃으며 패색이 짙었지만 신대근이 수비를 하는 사이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하는데 성공하며 장기전 끝에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승리를 마무리한 것은 ‘리틀 이제동’ 박준오. 박준오는 김도우의 벙커링을 깔끔하게 막아낸 뒤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박준오는 오랜만에 테란전에서 승리를 일궈내며 이제동과 2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화승 오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CJ가 져야만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23일 화승과 CJ전에서 패한다면 포트스시즌 희망이 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총력전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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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4주차@온게임넷
▶화승 3대1 이스트로
1세트 이제동(저, 7시) 승 < 투혼 > 박상우(테, 5시)
2세트 구성훈(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 > 신대근(저, 5시)
3세트 손찬웅(프, 9시) < 포트리스 > 김성대(저, 12시)
4세트 박준오(저, 11시) 승 < 심판의날 > 김도우(테,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