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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화승 이제동 "프로리그 연승 기록 욕심나"

[신한은행] 화승 이제동 "프로리그 연승 기록 욕심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화승 이제동 앞에 붙일 닉네임은 수십가지다. 하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프로리그 사나이'를 꼽을 수 있다.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 다승 2위, 프로리그 연승 공동 2위 등 프로리그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늘 승리로 이제동은 박정석이 가지고 있는 프로리그 연승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Q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전승을 해야 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승리해 다행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승을 이어나가고 싶다.

Q 테란을 예상했나.
A 상대가 테란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김도우 선수 보다는 박상우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 선수를 확인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져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Q 경기가 깔끔하지는 않았다. 이제동답지 않은 경기였는데.
A 초중반에 실수를 많이 해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갔다. 유닛을 많이 흘린데다 컨트롤도 100% 실력이 발휘되지 못했다. 후반으로 넘어갈 때도 지저분한 게임을 한 것 같아 아쉽더라.

Q 테란전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인가.
A 원래 테란전에 대해 자신감은 충분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로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다. 실수만 줄인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고 있다.

Q 프로리그 연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A 별 생각 없이 매경기에 임했는데 벌써 13연승을 기록했더라. 막상 경기를 하고 나니 14연승을 해서 기록을 세우고 싶은 욕심은 나더라. 매번 프로리그에 나가면 질 것 같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게 되면 계속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연승 기록과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가 CJ전이다.
A CJ전 승패와 상관이 없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딱히 CJ라고 더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남은 모든 경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Q 이번 시즌 48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지.
A 만족하고 있다. (이)영호와 승수 차이가 나지만 아쉽지는 않다. 라운드당 10승을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50승만 한다면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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