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1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KeSPA 드림리그 09-10시즌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CJ 정규시즌1위
1라운드에서 1위로 마감한 CJ는 2라운드 9주 포함 총 19주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17승3패를 기록, 2위인 웅진과 3게임 차이로 드림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CJ는 각 팀 종족별 순위에서 저그 1위, 프로토스 1위, 테란 3위를 기록하며 전 종족의 고른 전력을 보여줬다. 또한, 정규시즌 중 8연승과 막판 4연승을 기록하는 등 계속된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CJ는 장윤철(프로토스), 한두열(저그), 정우용(테란), 유영진(테란), 손재범(프로토스) 등 5명을 주축으로 승수를 쌓아갔다. 도합 54승 22패(승률 71.1%)를 합작한 5명의 선수들은 CJ가 2군 평가전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장윤철은 지난 4월15일 개인다승 1위 김민철(웅진, 저그)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장윤철은 1군으로 승격됐고 5월16일 프로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이영호(KT, 테란)를 제압하는 등 9승 4패의 성적을 거두며 진영화(프로토스)를 대신할 팀 내 프로토스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웅진 김민철 드림리그 09-10시즌 개인다승 1위
김민철은 총 26경기에 출전, 20승6패를 기록하며 개인다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즌 초반 박준오(화승, 저그)에게 거둔 승리를 시작으로 9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개인다승 1위를 지켜온 김민철은 개인다승 2위인 정우용을 4승 차이로 따돌리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민철은 1군 경기인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리그 준PO에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깜짝 올킬을 기록하며 웅진의 전력 강화에 일조했다.
◆성장이 기대되는 드림리거
2009년 1차 2군평가전에서 다승왕을 차지하며 이스트로 김성대와 함께 강력한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SK텔레콤 최호선은 드림리그에서 11승을 기록하며 개인다승 순위 3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 2009년 1차 2군평가전에서 각각 11승, 9승을 기록했던 MBC게임 장민철과 CJ 한두열도 드림리그 09-10시즌에서 각각 11승, 10승을 기록, 팀 내 입지를 다져가며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재기를 노리는 올드 플레이어
MBC게임 서경종, 박지호, 김동현은 지난 5월6일 KT 롤스터와의 경기부터 드림리그에 출전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근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 복귀에 성공하는 등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림리그 09-10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우승 팀에게는 7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정규시즌 개인다승 1위에게는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